오늘 하늘에는 구름 가득했지만 강한 봄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낮기온도 서울 24.2도, 경주는 30도를 웃돌며 초여름 더위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자외선 지수는 보통에서 높음 수준으로 단계가 낮아지겠지만, 기온은 3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26도, 평창과 광주 27도, 진천 28도, 경주도 여전히 30도를 웃돌며 한낮 더위 이어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가벼운 옷차림이 좋겠고요, 강한 볕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이 이어지며 대기의 건조함은 더해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크고 작은 불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오늘 늦은 밤에는 수도권에, 내일 오후에는 전남 내륙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갑작스런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벼락을 동반해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중부지방, 한낮기온 26도 안팎으로 평년...
